현대인의 적 암! 최근 4년간 암에 걸려 진료를 받은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한국인에 많은 암 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위암/폐암/대장암이다.
암의 발병은 음식과 관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음식만 잘 골라 먹어도 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항암효과가 뛰어난 건강식품은?
@당근
당근은 야채 중에서 비타민 A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어 시력 회복에 매우 효과적이며,
카로틴이란 성분은 각종 암에 대한 억제 효과가 있다. 특히 폐암에 대한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핏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주어 혈관 및 심장 질환을 치료해 준다.
또 섬유질이 풍부하여 소화 기능을 좋게 하고, 배설 기능과 장운동을 도와 장을 깨끗하게
해준다.
@콩
콩에는 암세포 억제물질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며, 특히 유방암, 전립선암 예방에 좋다.
또 풍부한 식물성 섬유가 발암성 물질을 빨아들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과잉 분비되면
발암성 물질로 변질되는 담즙산도 없애주기 때문이다.
또 콩 식물성 섬유는 비피더스균과 같이 우리 몸에 이로운 균을 장내에 증가시키고,
유해물질 발생을 억제 해준다.
@마늘
마늘은 간에 지방질이 축적돼 지방간이 되는 것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DNA의 손상을 막아준다.
발암물질의 독성을 감소시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작용을 증가시키며 항암작용을 한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저하, 알레르기 작용 완화, 스트레스대응 능력 증가, 생명 연장, 기억력 회복,
스태미나 증진, 심장마비, 뇌졸중 등에 효과가 있다. 생마늘을 그대로 섭취하거나, 다져서 요리한 것,
마늘장아찌로 먹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
@유산균
유산균은 대장 속 분변 중에 암을 일으키는 세균성 효소인 베타-글루쿠로니데이즈으 활성을 낮춰
대장암을 예방한다. 그 밖에 유산균은 숙주으 면역기능을 증강시키고 장내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유산균이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면 대장암뿐만
아니라 다양한 성인병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미역
미역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발암물질을 체외로 배출할 뿐만 아니라 체내의 면역력을
높여 암을 억제하는 퓨코이딘 등 다양한 암 억제물질 함유하고 있다. 또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어
암 발생의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세포의 손상을 차단,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마토
토마토 같은 녹황색 야채에는 리코펜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항암 작용을 도와준다. 특히
소화기 계통의 암과 폐암에 대한 예방 효과가 좋다. 토마토는 칼로리가 낮지만 다른 식품에
비해 영양소가 풍부하고 특히 항산화영양소인 비타민 C와 비타민 A전구체인 카로테노이드가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날 것보다 조리 가공해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양파
양파는 색깔을 띤 껍질부분에 항암 물질이 풍부해 위암, 전립선암, 유방암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
양파에 대표적으로 많이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로 알려진 퀘세틴은 우수한 항상력을 소지한 물질로
세포의 산화손상 즉 암을 억제하는데 유효한 물질이다.
@감초
감초에는 노란색을 나타내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전립선암과 유방암에 효과적이며, 칼콘은 열을
가해도 손상이 없으며, 발암촉진물질을 손상시켜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시킨다. 또한 천연 항생제의
역할을 하여 땀띠나 여드름에도 효과가 좋고 염증을 진정시키는 소염작용이 있다. 생것으로 먹는 것보다
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녹차
녹차 잎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카테킨은 유해 화학물질의 유전독성과 돌연변이 유발성에 대한
보호역할, 암 발생 및 종양 인자 활성 감소, 간 해독기능, 활성산소 제거 및 항산화 작용을
활성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녹차는 중금속 해독 및 배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고혈압, 당뇨
비만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한다.
--자료제공 ; 대한 암협회--